공항에서 택시로 30불 정도(낮 기준) 들었고, 클락키 역(센트럴) 바로 앞이라서 교통은 진짜 편리해요.(택시에 클락키 근처 홍콩 스트리트라고 하면 잘 알아서 데려다 줍니다.) 차이나 타운, 클락키, 보트키 모두 가깝고, 야쿤 카야 토스트 본점까지도 걸어서 10여 분 거리입니다. 주요 지점까지 거리가 가까우므로 택시 타고 왔다갔다 해도 교통비는 그렇게 크게 들지 않아요. 방에 냉장고가 따로 없지만 호텔 바로 밑에 편의점 있어서 음료수 사 먹으러 가는 것도 지장없고, 저희는 식사가 미포함이었는데 서비스로 조식 쿠폰 받아서 아침도 잘 해결했습니다. 일단 방은 좁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더군요. 일단 깨끗하니까 잘 씻고 깔끔한 곳에서 잠만 잘 수 있으면 상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합니다.

호텔 입구에 캐리어를 끌고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없고, 좁은 계단만 있어서 캐리어를 들고 올라가야 된다는 것이 불편했어요. 방이 좁은 것은 예상하고 있었지만, 일본 호텔보다도 더 좁아서 깜짝 놀랐어요. 침대 매트리스도 몹시 딱딱하고, 방에 냉장고가 없으므로 뭘 시원하게 보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.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놓고 차가워지길 바랄 수는 있겠네요.

지하철역도 가깝고 장소가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

리버사이드 점은 위치가 좋았음. 부기스로 하루 보내졌는데 마음에 드는 데가 별로..; 그냥 잠만 자고 나왔음. 호텔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 붙어있어서 뭐 필요한 것 사긴 좋았음.

체크인하려고 들어가는데 에어컨 고장났다고 부기스로 보내더군요; 왕복 택시비는 내줬다지만 룸도 창문 없는 슈페리어 다운그레이드당하고 침구류는 이상한 냄새나고.. 그냥 잠만 잤어요. 별로였음.

방음이 안되서 신음소리가...

클락키를 기점으로해서 여행을 즐긴다면 최고의 위치입니다. 방에 창문이 없는 경우가 있지만 위치하나로 그냥 다 이해했습니다. 하지만 싱글두개 방으로 해도 좁아요 진짜로 ㅋㅋㅋ

창문없는 안쪽방에 있는 제습기가 너무 시끄럽네요.